인테리어 시작시 알아두면 좋을 인테리어 용어 기본편 1탄에서는 주로 욕실 인테리어에 관한 용어들을 살펴보았다. 2탄에서는 중문 인테리어, 베란다 확장 인테리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도 고급 인테리어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아닌 대중적인 인테리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위주로 준비해보았다.

고시와 망입
먼저 중문을 설치할 계획이라면, 고시와 망입이라는 용어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중문은 보통 현관에 설치하는 문으로 현관과 집 내부 공간을 구분하기 위한 용도로 설치한다. 문을 설치하여 사생활을 보호하려는 용도도 있지만 단열이나 소음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이 때문에 중문을 많이 설치하는 추세인데, 중문도 모양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설치하는 제품이 3연동 중문인데, 3개의 문이 미닫이형으로 하나로 모아지는 디자인을 말한다. 3연동 중문을 선택하면, 하부 고시가 있는 디자인을 선택할 것 인지, 없는 디자인을 선택할 것인지를 정하게 된다. 하부 고시는 중문 하단에 가림막을 말하는 것으로 하부 고시를 선택하게 되면 하단이 가려져 신발이나 내부 공간을 보이지 않게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보통 중문의 1/4정도, 1/3정도를 막아주는 디자인이 가장 일반적이다. 이러한 고시는 3연동 중문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여닫이 문에도 고시가 있는 디자인을 할 것인지, 전체 오픈되어 보이는 형태로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고시가 없는 오픈형 디자인의 경우 개방감을 줄 수 있어 공간이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고 고시가 있는 형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하단 공간을 막아주어 약간의 사생활이 보호되는 효과와 현관 신발들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다.
망입은 유리 종류의 일종으로 두꺼운 판유리에 망 구조물을 넣어 만든 유리이다. 유리 내부에 철망이 있는 디자인 유리로 주로 철 또는 알루미늄 망이 사용되며 충격으로 파손될 경우에도 파편이 흩어지지 않는다. 이전부터 계속 인기가 있던 디자인이고 어떤 유리를 선택하는지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내력벽과 비내력벽
베란다를 확장하게 되면, 내력벽이라 철거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대게 아파트의 거실 베란다를 확장하게 되면, 내력벽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내력벽이란 건축물에서 구조물의 하중을 견디어 내기 위하여 만든 벽을 말한다. 구조물의 하중을 견디어 내기 위해 만든 벽이기 때문에 철거를 하게 되면 위험한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철거를 하면 안된다. 간혹 인테리어 업체 중에 철거를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내력벽은 안전을 위해 절대로 철거를 하면 안된다.
비내력벽은 이와 반대로 자체 하중만을 받고 상부에서 오는 하중은 받지 않는 벽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내력벽의 경우에는 허가를 받은 선에서 철거가 가능하다. 비내력벽인 경우에는 확장을 할 때 벽이 없이 깔끔하게 공간이 확장되는데에 반해 내력벽을 경우에는 확장을 해도 기둥이 있는 구조가 된다.
이러한 부분은 지자체와 관리실에 확인을 해보고 법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다.
몰딩
다음으로 소개할 용어는 몰딩이다. 몰딩이라는 용어가 익숙할 수도 있고 생소할 수도 있는데, 아파트 인테리어를 계획하다보면 한번쯤은 듣게 되는 용어가 아닐까 싶다. 몰딩은 벽과 천장, 벽과 바닥이 만나는 경계에 사용되는 마감재이다. 크게 천정 몰딩과 바닥 몰딩(걸레받이 몰딩)으로 나눌 수 있다.
천정 몰딩은 천정과 벽이 만나는 부분에 사용되는 마감재로 크게 크라운 몰딩(갈매기 몰딩), 마이너스 몰딩, 평몰딩으로 나눌 수 있다.
크라운 몰딩은 예전에 많이 시공했던 클래식한 디자인의 몰딩으로 갈매기 모양으로 생겨 갈매기 몰딩이라고도 부른다.
마이너스 몰딩은 가장 많이 시공하는 형태로 계단 모양으로 생긴 몰딩이다. 진짜 마이너스 몰딩은 사실 천정 전체를 목공으로 작업하는 방식으로 시공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계단 모양으로 생긴 마이너스 몰딩 자재를 부착하여 흉내만 낸 자재라고 생각하면 된다.
평몰딩은 평평한 자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두께감을 최소화하여 깔끔하게 보이는 방식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심플하여 가성비가 좋지만 타카 자국이 많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으로 바닥 몰딩은 걸레받이 몰딩이라고도 불리운다. 바닥과 벽이 만나는 부분에 사용하는 마감재로 두께감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마루나 타일은 반드시 걸레받이를 시공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경우에는 시공비가 더 들 수 있다. 걸레받이 몰딩의 용도는 벽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이기 때문에, 청소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특히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시공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몰딩이 없는 무몰딩 시공도 인기가 좋다.(무몰딩 시공은 고급편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인테리어 A-Z'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파트 리모델링/인테리어 공정 순서 알아보기 (0) | 2021.07.16 |
|---|---|
| 알아두면 좋을 인테리어 최신 용어 5가지(고급편) (0) | 2021.07.13 |
| 알아두면 좋을 인테리어 용어 3가지(기본편 1탄) (0) | 2021.07.10 |
| 인테리어 공정별 고려해야 할 사항 9탄(장공사) (0) | 2021.07.08 |
| 인테리어 공정별 고려해야 할 사항 8탄(주방) (0) | 2021.05.14 |